동서(東西)미스터리 베스트 100 추리 정보 / 단상

일본 추리작가협회가 1315인의 앙케이트를 통해 뽑은 동서 미스터리 베스트 100입니다. 요새 통 책 읽을 시간이 없어 이런 글로 땜빵하게 되네요.^^

고전이 대부분이지만 국내에는 거의 다 출판되었으니 오히려 이런 리스트가 더 유효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편과 해외편, 즉 동-서 리스트가 따로 있는데 해외편만 옮겨 보았습니다. 국내 출간된 작품은 파란색으로 표시했는데, 대충 봐도 2/3은 번역되어 나온 듯 하군요. 최근에 동서 추리 문고가 복간된 탓에 고전이 많이 소개된 탓이 크지만 어쨌건 반가운 일입니다. 절판된 책도 포함시켰기 때문에 지금은 구할 수 없는 책도 있습니다...

이 리스트에 실린 작품들은 제가 읽어본 바로는 대체로 수긍할 만한 걸작들이 대부분이라 읽지 못한 작품이 있다면 차분히 손 대 보아도 후회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너무 고전이라 지금 읽기에 낡고 지루한 작품도 있지만 다 나름의 맛이 있는 것이니까요. 제 블로그에 리뷰가 있는 작품들도 있으니 한번 참고 해 보셔도 될 것 같군요.

원문에 가시면 일본 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출처는 역시 "Mystery Best"입니다. 원문은 여기서 확인하세요.

그나저나... 1위가 "Y의 비극" 이네요. 2위는 "환상의 여인" 이고.... 약간 의외이긴 합니다. 하지만 제일 의외는 역시 5위의 "독수리는 날개치며 내리다". 제가 보기에는 "추리" 소설은 아니라는 생각인데 말이죠. 일본인들의 독일군 선호 취향이 반영된건가?

[해외편]
1. Y의 비극 - 엘러리 퀸
2. 환상의 여인 - 윌리엄 아이리쉬
3. 기나긴 이별 - 레이몬드 챈들러
4.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아가사 크리스티
5. 독수리는 날개치며 내리다 - 잭 히긴스

6. 심야플러스1 - 개빈 라이얼
7. 통 - 크로프트
8.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 애거서 크리스티
9. 승정(비숍)살인사건 - 반 다인
10. 셜록 홈즈의 모험 - 코난 도일

11. 여왕폐하 율리시즈 호 - 알리스테어 맥클린
12. 쟈칼의 날 - 프레드릭 포사이스

13. 안녕 내사랑 - 레이몬드 챈들러
14. 화형법정 - 딕슨 카

15. 섀도우 81 - 루시안 네하임
16. 노란방의 비밀 - 가스통 르루
17. 죽음의 키스 - 아이라 레빈

18. 빨간머리 레드메인즈 - 이든 필포츠
19. 흥분 - 딕 프란시스

19. 말타의 매 - 더쉴 해미트
21. 높은 바위 - 데스몬드 배글리
22. 그린 살인사건 - 반 다인
23. 지푸라기 여자 - 카트리느 아를레
24. 소름 - 로스 맥도널드
25. 브라운신부의 동심 - 체스터튼
26. 세개의 관 - 딕슨 카
27. X의 비극 - 엘러리 퀸
28. 첫가을 - 로버트 B 파커 ("약속의 땅"이라는 작품이 출간되어 있는데 이 작품이 어떤 작품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29. 피의 수확 - 더쉴 해미트
30. 웃는 경관 - 바르 & 슈발
31. 이집트 십자가의 비밀 - 엘러리 퀸
32. 암살자 - 로버트 러들럼 (많은 작품이 소개된 작가인데 역시 이 작품이 어떤 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33. 추운나라에서 온 스파이 - 죤 르 카레
34.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 - 아가사 크리스티

35. 유다의 창 - 카터 딕슨 (언제 나오는거지?)
36. 모르그가의 살인 - 에드거 알란 포우
37. 당신을 닮은 사람 - 로얄드 달
38. はなれわざ (?) - 크리스티나 브랜드
39. 사라진 소녀 - 콜린 덱스터
40. 황금벌레 - 에드거 알란 포우
41. 813 - 모리스 르블랑

41. 消されかけた男 - フリーマントル (?)
43. 빅 슬립 - 레이몬드 챈들러
44. 진리는 시간의 딸 - 죠세핀 테이

45. 바스커빌가의 개 - 코난 도일
46. 독 쵸콜릿 사건 - 안토니 버클리

46. 상복의 랑데뷰 - 코넬 울리치
48. 오른손 - 딕 프란시스
49. 스위트 홈 살인사건 - 크레이그 라이스
49. 도버 4 / 절단 - 죠이스 포터
51. 월장석 - 윌키 콜린스
52. 백만달러를 돌려줘! (한푼도 더도말고 덜도말고) - 제프리 아처
53. 재앙의 거리 - 엘러리 퀸

54. 위철리 여자 - 로스 맥도널드
54. 그리스 관의 비밀 - 엘러리 퀸

56. 우편배달부는 벨을 두번 울린다 - 제임스 M 케인

56. 탈출항로 - 잭 히긴스 (어떤 작품인지 역시 잘 몰라서....)
58. 야수는 죽어야 한다 - 니콜라스 블레이크
59. 더욱더 위험한 게임 (가장 위대한 게임) - 개빈 라이얼
60. 죽어가는 자를 위한 기도 - 잭 히긴스
61. 흑거미클럽 - 아이작 아시모프
61. 시행착오 - 안토니 버클리 콕스

63. 휴먼 파이터 - 그레이엄 그린
64. 호그 연속살인 - 윌리엄 디 안드레아
64. 경관혐오 - 에드 멕베인

64. 도둑맞은 편지 - 에드거 알란 포우
67. 신데렐라의 함정 - 세바스티앙 자프리조

68. 레베카 - 다프네 뒤 모리에
68. 황제의 코담배 케이스 - J.딕슨 카
70. 악마의 선택 - 프레드릭 포사이스
71. 타이타닉호를 인양하라 - 클라이브 커슬러
71. 디미트리오스의 관 - 에릭 앰블러

73. 大穴 - 딕 프란시스 (무슨 작품일까요?)
74. 마천루의 몸값 - 리쳐드 제섭
74. 어둠의 소리 - 이든 필포츠
74. 트렌트 최후의 사건 - E.C 벤틀리
77. 복수법정 - 헨리 덴커

78. 이별을 알리러 온 남자 - 브라이언 프리맨틀
79. 보이지 않는 그린 - 죤 슬라텍
80. 나바론의 요새 - 알리스테어 맥클린
81. A-10 탈환팀 출동하라 - S.L 톰슨
82. 주정뱅이 탐정가를 가다 - 커트 캐년
83. 사나이의 목 - 죠르쥬 시므농
84. 어센덴 - 서머셋 모옴
85. 바늘구멍 - 켄 폴레트
86. 9마일은 너무 멀다 - 해리 케멜먼

86. 빨강집의 수수께끼 - A.A 밀른

88. 유리열쇠 - 더쉴 해미트
89. 리리안과 악당들 - 토니 켄릭
90. 네덜란드 구두의 비밀 - 엘러리 퀸
90. 제제벨의 죽음 - 크리스티나 브랜드
92. 이와 손톱 - 빌 S 벨린져
93. 불타는 사나이 (크리시 1) - A.J 퀸넬
94. 피의 줄 - A.J 퀸넬 (크리시 시리즈가 아닐까요?)
94. 중간 지점의 집 - 엘러리 퀸
94. 즐거운 장례식 - 에드먼드 크리스핀
97. 크로이든발 12시 30분 - F.W 크로포츠
97. 오뎃사 파일 - 프레드릭 포사이스
99. 제 1의 대죄 - 로렌스 샌더스

99. 酔いどれの誇り - 제임스 크램리

** 2006. 11.29 추가 : 읽은 것은 볼드체, 가지고 있는 것은 짙은 빨강 볼드체입니다.
** 2008. 04.21 추가 : 한 4편 정도 더 읽었네요.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hansang.egloos.com/tb/1094977 [도움말]
  • 동서(東西)미스터리 베스트 100 중에 읽은 것. 2005/08/13 20:48 #

    트랙백: 동서(東西)미스터리 베스트 100 나야 뭐. 도서관에 있는 아가사 크리스티와 엘러리 퀸, 체스터튼을 독파하고 반다인으로 넘어가는 중이긴 하지만 그래도 읽은 것은 표시해야 겠기에.. 1. Y의 비극 - 엘러리 퀸 2. 환상의 여인 - 윌리엄 아이리쉬 3. 기나긴 이별 - 레이몬드 챈들러 4.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아가사 크리스티 5. 독수리는 날개치며 내리다 - 잭 히긴스 6. 심야플러스1 - 개빈 라이얼 7. 통 - 크로프트 8.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 애거서 크리스티 9. 승정(비숍)살인...... more

  • 추리소설목록 2008/04/21 09:26 #

    동서(東西)미스터리 베스트 1001. Y의 비극 - 엘러리 퀸2. 환상의 여인 - 윌리엄 아이리쉬3. 기나긴 이별 - 레이몬드 챈들러4.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아가사 크리스티5. 독수리는 날개치며 내리다 - 잭 히긴스6. 심야플러스1 - 개빈 라이얼7. 통 - 크로프트8.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 애거서 크리스티9. 승정(비숍)살인사건 - 반 다인10. 셜록 홈즈의 모험 - 코난 도일11. 여왕폐하 율리시즈 호 - 알리스테어 맥클린12. 쟈칼...... more

  • 세계 10대 추리소설 2009/09/13 14:14 #

    나름 추리소설덕후라고 자부하는 저인데(..) 어째 10대 추리소설 목록 중에서는 읽어본게 별로 없습니다orz 한 작가 소설을 읽기 시작하면 그 작가의 전 시리즈를 다 읽어야 직성이 풀리는 저이기에 코난 도일이나 아가사 크러스티 시리즈는 다 섭렵했습니다만... 저으 성취는 아직도 부족합니다! 참고로 10대 추리소설인데 소설이 12개인 이유는 동점인 작품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어디에서 보니까 10대 추리소설 리스트 중에 '빨강머리 레드메인즈...... more

핑백

덧글

  • chrimhilt 2005/08/12 21:56 # 답글

    아직 읽어야 할 책이 많군요'ㅁ'
  • 하나기리 2005/08/12 22:40 # 답글

    92번의 이와 손톱은 자유추리문고에서 나왔던 적이 있어요 :)
  • 3월토끼 2005/08/12 23:23 # 답글

    38번, Christianna Brand의 작품 원제는 Tour de Force라고 합니다^^
  • 체셔 2005/08/13 20:07 # 답글

    저랑 안 읽은 책 목록이 똑같습니다;;(물론 한상님 것에 대여섯 가지 정도 플러스해야 하긴 하지만,제가 읽은 책은 다 읽으셨다는 게 상당히 신기하네요.번역된 것들이 그거라선가?)
  • 제닉스 2005/08/13 21:20 # 답글

    진짜 읽을거 많네요..;
    이 책들만 봐도 몇달은 심심하지 않겠습니다.ㅋ
  • hansang 2005/08/14 00:49 # 답글

    chrimhilt : 저것도 일부일 뿐이라...^^
    하나기리 : 아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수정하겠습니다.
    3월토끼 :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체셔 : 제가 읽은 책을 체크한건 아니고 국내 출간 목록을 체크한 것입니다. 저 중에 물론 안 읽은 책도 있고요. 정말 대단하시네요.
    제닉스 : ㅎㅎ 그렇죠. 워낙 많아서...
  • song 2005/08/14 19:39 # 답글

    "트라이얼 & 에러 - 안토니 버클리" 이 작품은 아무래도 시행착오 같군요. 글구 "주정뱅이 탐정가를 가다 - 커트 캐년" 이 작품도 자유추리문고에서 나왔습니다. 커트 캐년은 애드 맥베인의 다른 필명으로 여기에서는 커트 캐년(작가와 동명) 시리즈입니다.
  • song 2005/08/14 19:44 # 답글

    아 그리고 "마성의 살인 - 로렌스 샌더스" 는 대죄 시리즈인 제1의 대죄 입니다.
  • hansang 2005/08/14 20:46 # 답글

    song :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수정하겠습니다.
  • marlowe 2005/08/15 22:31 # 답글

    단편소설 모음집 중에 추천해주실 만한 게 있을까요? 휴가철에 읽으려고 합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200200

알라딘200200

믹시

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