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게레로 추모 기념 Raw

지금 구해 봤습니다.

전 소속 레슬러들과 빈스 회장이 나와 추도하는 첫 장면은 wwe.com에서 미리 접하긴 했지만 역시 슬프네요. 추모 동영상이 끝나고 팬들이 입을 모아 "Thank You Eddie"를 외치는 부분은 정말 안타까왔습니다.  팬들은 물론 레슬러들도 역시나 눈물짓더군요. 제리코가 자리에 없는게 아쉬웠지만 절대 눈물 흘릴 것 같지 않은 헌터나 빅 쇼까지 눈물 짓는 것은 그만큼 에디라는 인물이 얼마나 사랑받았는지 느끼게 해 줬습니다. 화면속의 "Legend"라는 글귀대로 그는 전설이 되겠죠...

이제 그는 갔지만 수많은 명경기는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한번, R.I.P Eddie.

PS 1 : 많은 레슬러들이 추도의 의미로 "I'm Your PaPi" 셔츠를 입고 나왔는데 이 대립은 개인적으로 정말 쓰레기였다고 생각됩니다. 예전의 "Latino Heat" 셔츠를 입는게 더욱 좋지 않을까요?

PS 2: 그리고 추모 기념 경기치고는 경기의 매치업이 생각외로 부실했습니다. 볼만한 경기라고는 앵글 대 벤자민, HBK 대 레이 미스테리오의 경기 정도였습니다. 일단 케인과 빅쇼 대 MNM의 태그팀 타이틀 전은 빅쇼가 에디가 대립을 가졌던 만큼 싱글 경기로 주선해 주는게 좋지 않았나 싶었거든요. 사이먼 딘과 유진의 경기는 왜 들어갔는지 모를 매치업이었고 디바들의 경기 역시 수준 이하, 마지막 존 시나와 오튼의 경기 역시 수준은 그다지... 하지만 시나의 에디를 기리는 마지막 모션만은 길이 남을 것 같군요...

by hansang | 2005/11/18 02:16 | 일상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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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EST_ at 2005/11/18 02:44
레슬링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던지라 에디 게레로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만,
이글루스 이곳저곳에 올라온 포스팅을 보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레슬러였구나'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ommented by 슈퍼히로 at 2005/11/18 06:37
도머닉 스토리는 좀 아니었지만, 레이와의 경기는 정말 수준급이었죠.
Commented by sputnik at 2005/11/18 09:01
명복을 빕니다.. 특별히 제일 좋아한다거나 하진 않았지만, 그는 훌륭한 선수였어요.
Commented by DJHAN at 2005/11/18 09:27
진정한 사나이가 또 한 명 사라진 게지.
Commented by Needle at 2005/11/18 14:37
엉엉 울면서 경기하러 나오던 빅쇼가 인상깊었어요.
추모 에피소드에서 너무 즐거운 경기를 해 버리면 안 될 것 같아서 중간정도 수준에 맞춘 것 같기도 합니다.
Commented by hansang at 2005/11/18 15:30
EST_ : 네. 저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슈퍼히로 : 경기는 좋았지만 스토리가 너무 많이 아니어서...
sputnik : 최고의 선수였죠.
DJHAN : 그러게...
Needle : 그러기에 더더욱 디바들의 경기나 사이먼딘-유진의 경기가 아쉽습니다.
Commented by Shoo at 2005/11/19 11:17
빅쇼의 눈물이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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