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11 클리어

하아 마지막에는 지루해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얼마전 즐겼던 10은 마등으로 클리어했는데 이번에는 한번 해 보고 싶었던 "백마" 공손찬으로 플레이했습니다.

10하고 시스템이 너무 달라서 처음에 익숙해 지는 데에만 하루는 잡아먹더군요. 3D 맵 시스템을 도입하고 "전투"가 보다 중요한 요소가 된 것이 너무 큰 차이로 다가왔거든요.

어쨌건 사실 모드로 시작하긴 했는데 튜토리얼을 조금 하다가 얻은 고대무장들을 싸그리 불러 넣어서 초반에 좀 쉽게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10때에는 쓸만한 무장이 방덕 뿐이었는데 이번에는 무장이 넘치니 초반에 진도가 팍팍 나가는게 느껴지더군요.

그런데 하다보니 역시나... 땅은 넓어지고 관리가 안되면서 실제 게임보다는 땅관리가 중요해지는 상황이 자꾸 발생해서 군단을 나눠서 관리했는데 갑자기 동탁이 배신을 때려서 또 시간 잡아먹고... 이래저래 거의 2주일에 걸친 플레이, 마지막은 휴가 이틀을 풀로 잡아먹은 끝에 클리어 할 수 있었습니다.

뭐 재미있기는 한데 노가다성도 짙어서 또 하게될 것 같지는 않네요. 개인적으로는 시스템이나 재미 모두 약간 육성(?) 시뮬레이션 성격이 들어있는 10이 더 좋았습니다. 그래도 끝낸 기념으로 포스팅 해 봅니다.
by hansang | 2006/08/23 01:58 | 게임Life | 트랙백 | 덧글(3)
트랙백 주소 : http://hansang.egloos.com/tb/139736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석원군 at 2006/08/23 11:27
클리어하셨군요. 저도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후반부의 노가다성 때문에 엄두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참 책은 어떻게 교환할까요?
Commented by 벨제뷔트 at 2006/08/23 13:03
저도 휴가 사흘을 이 게임 하느라 다 날렸지요. 평원의 유비로 시작해서 이제 겨우 하북을 평정하고
동탁과 대결 중...인데, 과연 언제쯤 삼국지 특유의 후반 지루함이 찾아올지 참 두근두근(...)합니다.
Commented by hansang at 2006/08/24 20:52
석원군 : 답장 드렸습니다^^
벨제뷔트 : 후반은 참 뭐라 말하기 난감하죠^^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