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이 책은 추리라기 보다는 "오페라의 유령"류의 괴기 환상 문학에 더욱 가까운, 그 중에서도 예기치 못한 반전으로 인한 공포외 괴기스러움을 전달해 주는 작품들과 평범한 괴담류의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20세기 초반 작품이어서 그런지 지금 보기에는 이야기가 조금 순진합니다. 약간만 더 묘사와 상상력이 발휘되었다면 좋았을 것을 전체적으로 2% 부족한 느낌이 드네요. 몇몇 작품은 보다 충격적인 반전이 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마찬가지 이유로 조금 약하게 느껴지는게 아쉽습니다. 이 정도 설정과 아이디어라면 충분히 스텐리 엘린의 "특별요리"수준의 재미를 줄 수 있었을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금도끼", "흉상들의 만찬", "노트람프" 정도가 괜찮았습니다. 추리의 맛이나 괴담류의 모골 송연한 느낌을 원하신다면 별로 권하고 싶지 않네요. 개인적 생각이지만 가스통 르루는 장편에 더욱 소질이 있는것 같습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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