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가 경마 기수 출신이었다는 딕 프란시스의 경마관련 하드보일드소설.MWA와 CWA상을 받은 작품이라고 합니다.
전직 기수였으나 불의의 사고로 왼손을 잃고 지금은 탐정으로 활약하는 시드 해리. 정평있는 경마 레이스의 유망주였던 말들이 잇따라 참패를 겪고 하나같이 심장이상 증세를 보이는 데 대해 의문을 품고 사건에 접해가던 시드는, 경악할만한 경마계의 음모를 캐기도 전에 무서운 협박으로 그 자신이 공포의 도가니로 빠져 버린다. 승부하는 남자의 투혼 - 남자의 자존심을 위해서라면 죽을 수 있다! 위의 글은 표지에 있는 카피와 줄거리 내용으로 주인공은 사고로 왼손을 잃은 은퇴기수이자 현재 사립탐정인 시드 해리입니다. 이 소설은 워낙 여러개의 사건이 복잡하게 맞물려 돌아가는 구조의 소설로 원래 이런 형태가 하드보일드소설의 기본 형식이기도 하지만 간단하게 정리해 보면 1. 유망경주마의 급격한 몰락에 대한 조사를 경주마 조교사 조지 캐스퍼의 아내 로즈마리로 부터 의뢰받음. 2. 경마계의 실력자 프라이어리 경으로부터 자신이 참여한 신디케이트의 적법성 여부를 조사해 달라는 의뢰 받음. 3. 내부에 있는 배신자를 찾아달라는 경마장 보안부장 루커스 웨인라이트의 의뢰 받음. 4. 이혼한 전처를 등쳐먹은 사기꾼의 행방 추적. 이러한 사건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복잡한 사건들을 한 줄기로 해결하는 것이 묘미라고 할까요? 이혼한 전처이야기는 사족인듯 하지만.... 맨 마지막 장면은 조금 의외입니다. 범인의 심정이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하드보일드의 줄기를 충실히 따라온 소설치고는 너무 담백한 결말인거 같네요. 뭐 미국 하드보일드 처럼 각 관련자가 전부 죽어나가는 그런 결말을 바란것은 아니지만요. 그래도 고리타분할것 같은 예상을 깨고 꽤 재미있었어요. 저는 예전에 미래세대라는 출판사에서 나온책을 헌책방에서 어렵게 구했는데 최근에 동서 추리문고에서 다시 나오더군요. 번역도 마음에 안 들었던 만큼 다시 읽어볼까 합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카테고리
전체
창작 / 번역 추리 / 호러 관련 독서 기타 쟝르문학 역사관련 독서 전쟁관련 독서 전공관련 / 스터디 기타 독서 영화를 보고 추리 / 호러 + 영화 만화를 보고 추리+만화 추리 정보 / 단상 애니이야기 게임Life 사나이라면 야구! 일상 여행 정보 TV Show를 보고 이글루 파인더
최근 등록된 덧글
marlowe : 잔디인형이라..
by hansang at 09/03 머리모양이 돈 킹 같군요.. by marlowe at 09/02 가고일 : 재미는 있습니.. by hansang at 09/02 최근 등록된 트랙백
이전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