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의 황당한 저주" 팀이 만든 영국판 코믹 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능력있는 경찰이 시골마을로 좌천된다는 이야기는 그닥 신선해 보이지는 않지만 각본이 뛰어난 탓에 괜찮은 영화로 재 탄생되었다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가벼운 추리물로 보아도 그다지 떨어져 보이지 않는 수준의 수사 전개 과정이 괜찮아서 마음에 들더군요. 놀라운 진상이 설득력있게 전해지게끔 복선과 단서를 잘 제시하고 있거든요. 아울러 미국식 형사물을 패러디하는 여러 대사들과 장면 역시 재치가 넘쳤고요. 캐스팅도 완벽해서 친숙한 "새벽의 황당한 저주" 컴비는 물론이고 브리짓 존스의 아빠도 등장해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더군요. 간만에 보는 티모시 달튼도 반가왔습니다. 그러나 쓸데없이 잔인한 장면을 많이 삽입했다는 점은 분명 흥행에 걸림돌이 되리라 생각되며, 사건 해결 이후 잠깐 벌어지는 사고에 대한 표현은 사족일 뿐이어서 좋았던 기분을 막판에 지루하게 만드는 감이 있긴 합니다. 그래도 더운 여름 코믹과 시원한 액션으로 무장한 영화이기에 킬링타임용으로는 딱 적당하리라 생각됩니다. 추리물을 좋아하신다면 더욱 즐거운 시간 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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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lowe : 잔디인형이라..
by hansang at 09/03 머리모양이 돈 킹 같군요.. by marlowe at 09/02 가고일 : 재미는 있습니.. by hansang at 09/02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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