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 아닌 낚시글.... 일단 다시 정리해서 올립니다. 사나이라면 야구!

빈볼 관련 단상

제 표현의 실수로 어떤 선수가 잘 했냐 아니냐... 그런 논쟁으로 흘러가기에 다시 정리해서 올립니다.

1. 프로야구 투수라면 몸쪽 공을 던질 줄 알아야 한다. 그것도 위협적으로.
동감입니다. 하지만 그러다 큰 사고가 날 수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야구 역사에는 몸에 맞는 공으로 죽은 선수도 있습니다. 선수생명이 위협받은 선수는 부지기수고요.

2. 투수의 제구력은 완벽하지 않다.
동감입니다. 어떤 투수가 100% 원하는 코스로 원하는 공을 꽂아넣겠습니까? 기계도 아니고... 매번 등판 시, 이닝 마다, 심지어 공 하나하나마다 다른 것이 제구력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더더욱 몸쪽 공을 위협적으로 꽂아 넣을 때라면 보다 주의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또한 이러한 몸쪽 공은 투수 본인 스스로 공을 던지는데에 있어 책임감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몸쪽 공 제구도 못하는 또라이라고 표현한 것은 분명 실수이며 해당 선수와 구단 팬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몸쪽 공 제구를 완벽하게 하는 투수는 없으니까요.... 그러나 위의 이유는 모든 투수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겠죠. 올 시즌 유별나게 빈볼 시비가 심하며 크게 다치는 선수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괜찮다 괜찮다 하지만 정말로 누군가, 어떤 선수가 실수건 고의건간에 불행히도 크게 다쳐서 선수 생명이 위협받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 전에라도 공감대를 형성해서 되도록 신중한 투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덧붙여, 이러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어려운 승부의 장이기에 "보복" 이라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되고요. 댓글을 남겨주신 nonface님의 말씀대로 피의 크보가 될지도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는 지금 당장 필요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래야 서로의 피해의식도 줄고 동업자 정신이 더 강해지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21:00 수정 - 키세님 말씀대로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는 리그라면 사구가 좀 더 줄지도 모르겠네요. 타자 봉중근 - 김광현 선수도 보고 싶고 말이죠. 뭐 미국이나 일본리그 보면 별 차이는 없는 것 같기도 하지만요....

7월 3일 아침 추가 수정 - 이 글과 이전 글 모두 다른 그 어떤 부상이나 플레이 중의 사고와 관계없이 "빈볼"과 "사구"에 대해서만 주제를 잡고 쓴 글입니다. 아울러 제 응원팀과도 상관이 없습니다. 전 해결책으로 "보복"이라는 것을 생각한 것 뿐이거든요. 제 응원팀이라고 해서 피해갈 수는 없는.. 그러한 방안으로 말이죠. 제 생각에 대한 링크하나만 첨부할께요. 최훈 카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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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09/07/12 20:52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hansang 2009/07/12 20:56 #

    제 실수도 크다 생각됩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 키세 2009/07/12 20:56 # 답글

    사실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게 하면 사구나 빈볼이나 둘 다 많이 줄게 될 겁니다.
  • hansang 2009/07/12 20:59 #

    명안입니다!!!! 사실 타자 김광현 / 봉중근을 엄청 보고 싶기도 합니다.
  • 키세 2009/07/12 21:02 #

    저 진짜 타자 봉중근 보고 싶습니다. 타자 봉중근 진짜 최고로 기대 됨..
  • RedMoe 2009/07/12 21:55 #

    은근 류딸도 보고싶군요? ㅋ
  • 싸이버스터 2009/07/12 22:28 #

    딸맨은 왠지 덩치로 봐선 홈런도 칠지도? (...)
  • rumic71 2009/07/12 23:00 #

    반대로 두목곰은 투수경험이 있죠.
  • 風林火山 2009/07/12 23:29 # 답글

    리오스는 컨트롤이 어느정도였던 투수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風林火山 2009/07/13 00:16 # 답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밑에 글에 쓰셨으니 드리는 말인데 한화도 김현수 시즌아웃시켜버리면 되는 겁니까?
  • hansang 2009/07/13 08:20 #

    한화 어떤 선수때문에 그러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래 글에 대해서는 수정글을 올린건데요. 이 글에도 썼지만 누가 잘했다 아니다.. 그런 주제로 글을 쓴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 hansang 2009/07/13 08:39 #

    혹 김태균 - 최승환 선수의 홈승부때의 부상을 가지고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경우가 너무 다른거죠. 전 빈볼과 사구에 관한 이야기만 지적하고 싶은것입니다. 제 글의 내용 파악을 먼저 해 주셨으면 합니다.
  • 風林火山 2009/07/15 01:28 #

    사구에 상대팀 선수 골로 보내는거나 주루선상에서 막고 있다가 상대팀 선수 골로 보내는거나 다른게 뭔지 궁금하군요.
  • hansang 2009/07/15 10:02 #

    빈볼과 사구에 대해서만 쓴 글이라고 하셨는데 정말 대단하시네요. 마지막으로 덧붙입니다만, 포수의 블로킹은 홈에서 허용이 되는 수비동작입니다. 김태균 선수의 무리한 홈쇄도 역시 한몫한것일 뿐 아니라 뇌진탕의 결정적 이유는 헬멧이 벗겨진 상태에서 머리가 땅에 부딛혔기 때문이제 최승환 선수의 가격에 의한것은 아니었습니다. 마찬가지 상황에서 두산 이원석 선수가 강민호 선수와의 홈접전에서 비슷한 부상을 당해서 실려나가기도 했고요. 국내 프로리그에서 포수의 조금은 과도한 블로킹이 문제가 되고있긴 하지만 고의에 의한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우연찮게도 최승환 선수도 이후 부상으로 한달여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강민호 선수도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져있는 상태입니다. 선수의 부상은 안타까운 일이긴 한데 무조건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를 왜 자꾸 여기서 주장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허구연 MBC 해설위원은 "부상이 많다고 해서 경쟁 시스템을 부정할 순 없다. 기술이 투지를 따라가지 못하는 게 문제"라면서 "야수들간의 충돌은 콜플레이가 이뤄지지 않아서였다. 또 홈플레이트 부상은 포수의 부당한 블로킹을 주자가 과감하게 힘으로 밀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라고 합니다.
  • 風林火山 2009/07/15 10:20 #

    정근우가 주루선상에서 다리 들이밀었다가 오지게 욕을 먹었었죠. 그거와 뭐가 다른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최승환은 강봉규 보내다가 자기가 더 큰 부상을 입었다면서요 고의가 아니었다고요? 그래서 어쩌라고요? 몸에 맞는 공은 고의든 아니든 보복해도 되고 주루선상을 막아서서 상대선수를 보내는 것은 경우가 다르다고요? 메이저리그에서 최승환처럼 블로킹하면 바로 메가스피어 들어갈걸요?
  • hansang 2009/07/15 13:11 #

    국내 리그 포수들의 과도한 블로킹이 문제라고 제 댓글에도 있습니다. 잘했다는 것도 아니고 두산 선수도 같은 플레이로 부상을 입었다고도 썼고요. 그래서 뭘 어쩌자는겁니까?
  • 風林火山 2009/07/15 20:37 #

    국내포수가 아니라 두산 포수겠죠
  • nonface 2009/07/15 20:41 #

    헐 실수인 사구는 보복구 던져도 되고 의도적인 블로킹은 보복구가 안된다는 겁니까? 님 정말 재밌는 분이시네요.
  • Dark Age 2009/07/13 00:45 # 답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 ㅋㅋㅋ 김동주 김현수가 나가리되면 뭐라 하실지
  • hansang 2009/07/13 08:21 #

    김현수 선수야 그렇다 쳐도 김동주 선수는 김광수 선수 공을 몸에 맞고 1군 엔트리에서 빠졌었죠. 좋으시나요?
  • hansang 2009/07/13 08:22 #

    제발 논지좀 흐리지 마세요. 몸쪽 공좀 주의해서 던지자. 그리고 던지면 책임을 지자. 그건 보복이 지금으로서는 타당해 보인다. 그런 내용이잖아요. 언제 몸에 서로 맞추기 경쟁하자고 했습니까... 그리고 빈볼과 사구, 실수는 엄연히 달라요.
  • hansang 2009/07/13 08:40 #

    혹 김태균 - 최승환 선수의 홈승부때의 부상을 가지고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경우가 너무 다른거죠. 전 빈볼과 사구에 관한 이야기만 지적하고 싶은것입니다. 제 글의 내용 파악을 먼저 해 주셨으면 합니다.
  • 깊고푸른 2009/07/13 01:40 # 답글

    뭐랄까..맞아도 좋다는 심정으로 던지는 것과..
    위협적인 몸쪽 직구를 던진다는 것은 다른 것같은데 말입니다.

    어떤 분 말처럼 포수의 리드에는 분명 문제가 있어보이는데 말입니다.
  • hansang 2009/07/13 08:31 #

    빌 제임스의 "야구란 무엇인가"를 보니 어쨌건 던진 공은 투수의 책임이라고 하더군요. 누군가 책임은 져야 겠지만요.
  • Dark Age 2009/07/13 10:48 # 답글

    빈볼과 사구 실수는 엄연히 다르겠죠?

    이혜천이 정근우 맞춘거랑 김재현 다리쪽 겨냥해서 던진거랑 채병용이 김동주 맞춘건 어떤 경우에 해당될까요 그럼?

    보복이 지금으로서는 타당하다면 맞추기 경쟁이 아니라는건 또 무슨경우인지

  • hansang 2009/07/13 11:47 #

    선수 누가 잘했고 잘못했고를 따지자는게 아니라고 써 있습니다. 글 좀 자세히 읽고 덧글 달아주세요. 더 이상 개별적인 사건에 대한 논의는 사절합니다.

    다시 이야기하지만 보복은 실수건 고의건 누군가 몸에 맞는다면 행해야 한다는것입니다. 그래야 몸쪽 공에 대한 보다 철저한 주의가 생기리라 생각됩니다.
  • hansang 2009/07/13 11:48 #

    최훈 카툰에도 나오지만 실수라도 보복이 나오는 것이 메이저리그였고, 그러한 보복은 서로 익스큐즈가 되는 것이라고 되어 있죠?
  • nonface 2009/07/15 20:39 # 답글

    타자의 부상이 염려되면 딴거 필요 없습니다. 그냥 타석을 홈 플레이트 근처에서 좀 더 멀리 띄어 놓으면 됩니다. 메쟈리그에서도 사라져가는 보복구가 무슨 필요가 있습니까? 가까이 붙어 있어서 맞는 건데 -_- 참 엉뚱한 걸 가지고 해결책이라고 내놓으시네요. -_- 그냥 우리팀 선수 맞았으니 빈볼 좀 던지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쓰시면 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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