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회사는 과 동기들끼리 뭉쳐서 만든 작은 회사입니다.사장으로 있는 형도 사장님이라는 호칭이 더 어색한 동기 형이죠. 저 말고는 다들 여자친구들이 없어서 회사생활이 좀 괴롭던 차에, 사장형이 소개팅해서 여자를 만난지 30일만에 결혼 발표를 해 버리네요.... 결혼을 두달 뒤에 한다고. 바로 어제 술을 같이 먹었는데 이렇게 암말도 안하다가 폭탄을 터트리다니.. 배신감도 좀 느껴지고 황당하기도 하고, 하여간 일이 손에 전혀 안 잡히네요^^ 추진력있는 모습도 모습이지만,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빨리 결혼하는 경우도 있나요? 이혼율도 거의 50%라는데.. 조금더 사귀어 보고, 서로를 알고 난 후에 결혼을 하는 거 아닌가요? 설마 벌써 사고를 친건가? 과정이야 어찌되었건, 행복하게 잘 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아직 결혼한건 아니지만) 제가 먼저 할 줄 알고 여유 부렸는데 저도 슬슬 긴장해야 겠네요^^ 2004년에 처음으로 들은 황당깜짝 뉴스였습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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