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수의 딜레마 - 윌리엄 파운드스톤 / 박우석 : 별점 3점 Book Review - 기타

죄수의 딜레마 - 6점
윌리엄 파운드스톤 지음, 박우석 옮김/양문

이른바 '죄수의 딜레마'로 대표되는 '게임이론'과 게임이론의 창시자인 존 폰 노이만을 다룬 책입니다. 그야말로 '천재 중의 천재'로 정의할 수 있는 존 폰 노이만의 일생과 더불어 게임이론의 기본 개념과 발전과정 등을 병행하여 설명하고 있죠.

원래는 사회, 경제적인 환경을 설명하기 위해 (특히 당시 핵확산에 따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발전된 이론이라고 하는데 게임이론은 상대방이 가장 최선의 전략을 선택하리라는 전제가 항상 깔려있어야 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기는 하겠죠. 관련된 설명을 바로 어제 읽었던 <크림슨의 미궁>에서 주인공 후지키가 언급하고 있기도 하고요.

그래도 다양한 딜레마들, 기본적인 죄수의 딜레마를 비롯하여 '누군가 하겠지' 라는 지원자의 딜레마, 4가지 게임이 존재하는 사회적 딜레마 등 협조와 변절을 기본으로 하는 딜레마와 그것을 바탕으로 한 게임들 등 평소에 게임이론에 대해 궁금했던 점이 많았는데 게임이론에 대한 소개서로는 더할나위 없을 정도로 잘 설명하고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오는말 가는말 전략', 즉 1회전을 협조한 뒤 상대가 한 대로 따라 하는 방식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설명은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물론 앞서 이야기했듯 상대방이 이기려는 생각이 항상 전제되어 있어야 한다는 한계는 있지만요.

게임이론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별점은 3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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